2018 행복주택과 입주 자격요건을 알아봅시다.

2018년 행복주택과 입주 자격요건을 알아봅시다.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주거해결'. 즉 주택 문제 일 것입니다. 점점 힘들어지는 대출요건과 더불어 높아져만 가는 주택구매, 또는 전세금등을 생각하면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을 수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최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들을 위해서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 등 대중교통이 가까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주택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행복주택입니다. 

행복주택은 원래 철도부지와, 도심 유휴부지등을 활용하여 짓는 임대주택으로, 원래 이름은 희망주택 이었습니다만, 국민행복시대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기조에 맞추어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과거의 도시외곽이나 그린벨트 지역에서 지어지던 공공주택과는 달리, 도심 내부에 지어져 접근성과 교통이 좋은것이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작은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도 갖춘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임대주택으로 불리는 주공아파트 라고 하면, 이전처럼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이 낙후된 곳을 상상할텐데요. 

말그대로 이는 이제 예전 이야기입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총 15만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을 이미 수립하여 실행에 옮겼습니다. 또한 이 주택들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등에 80%를, 노인계층에 10%, 취약계층에 10%의 배분율로 공급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이런 행복주택의 입주 자격을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주택은 일반형과, 산업단지 형으로 나누어 집니다. 우선 일반형의 입주 자격을 먼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일반형 주택도 공급 비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와 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의 비율이 8:2로 결정되어있죠. 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각 계층별로 입주 자격과 이 입주가격에 비례하여 소득기준또한 정해져 있습니다. 

위 그림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의 입주 가격요건입니다. 산업단지 형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주로 만들어진 행복 주택인데요. 이 역시 정해진 비율로 공급이 됩니다. 산업단지 근로자와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의 비율이 위의 일반형과는 틀리게 근로자:이 외 계층의 비율이 9:1 입니다. 이 때문에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행복 주택이 어떤 유형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입주자격은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반면에 소득기준에 대해서는 모호한 면이 있을 수 있는데요. 평균소득과, 세대구성원 의 수에 따른 수입 평균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당 금액에 100%를 넘는다면 행복주택 입주가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이역시 꼼꼼하게 살펴 보는편이 좋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세대의 구성원의 수에 따른 2018년도의 적용 소득을 미리 알고 있어야 행복주택입주 가능 여부를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행복주택 입주 요건은 항상 고정되어있는것이 아닙니다. 해가 바뀔때마다 수정안이 발표됩니다. 이번에는 지난 입주 요건과 최근에 변경된 입주 요건의 차이를 한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살펴 보더라도 자격요건이 많이 완화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계층에 따라 세분화 되고 까다로웠던 조건들이 많은 부분들이 많이 변경되었구요. 신혼부부의 경우도 종전 혼인기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또 한, 신혼부부이더라도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의 여부까지도 판단의 기준이 되었으나, 이제는 이 판단 기준 자체가 삭제 되었습니다. 

보다 쉽게 자격 여부를 판단 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LH주택공사에서 서비스 하고 있는 행복주택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자격에 대해 간단하게 입력하면, 위치와, 요건에 따라서 입주자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위 홈페이지에서 사진처럼 2018년도 입주자 모집을 하는 모집지구를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클릭하여 확인하기를 누르시면 우리나라 전국에서 현재 모집하고 있는 주택현황을 아래 사진처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행복주택에 입주를 위한 입주자격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해당 메뉴에서 클릭을 해보면 yes, no 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단을 하여 입주자격 유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전적으로 확인을 해보는 절차에 불과하므로, 결과적으로는 행복주택 입주에 당첨이 되어야만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해당 메뉴에서 입주 자격을 자가진단해보시면 해당 지역과, 본인의 입주자격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행복주택을 염두에 두고 계셨다면 꼭 한번 확인 할 필요가 있을겁니다. 

여기에 더하여 홈페이지에서 연락처를 남겨 두시면, 행복주택의 회원으로 자동으로 등록이 되어 주변지역이나 관심지역에 행복주택에 대한 정보가 있을때마다, 자동으로 문자 서비스나 이메일 서비스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 들을 이용한다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행복주택 입주 당첨에 보다 가까워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높아지는 주택가격과, 침체된 경기 때문에 비혼이 늘어나고, 청년들의 취업포기가 늘어나는 시대에 가장 큰 문제인 주택 문제를 조금이라도 더 쉽게 해결 할 수 있다면, 모두에게 좋은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만 글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