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보낸 메시지 삭제기능 정말 생길까?

이런 기능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바로 그 기능

보내 메세지를 아직 상대방이 읽지 않았을때 

보낸 메세지를 취소 할수 있는 기능이 생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오늘 카카오 측에서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검토하고 있던

보낸메세지 삭제 기능도입이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그 기능은 여러분들도 아시는것 처럼

보낸 메세지 중 

아직 상대방이 읽지 않았다면 

해당 메세지를 삭제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어떤 방식으로 

이 기능이 구현될지는 결정되지는 않았는데요 

메세지 삭제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이미 보낸 메세지라 하더라도 

상대방이 읽기전에 삭제할 수도 있구요,

보낸 메세지를 상대방이 읽었다고 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이라면 

삭제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이 구현된다면

실수로 보낸 메세지나 

잘못 보내진 메세지에 대해서는 

더이상 이불킥을 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이 기능을 모두가 다 환영하는것 만은 

아닌거 같습니다. 

카카오톡 메세지에 대한 

신뢰성이 무너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구요 

나쁜 의도로 메세지를 보내고 지우고를 반복하게 되면

상대방은 계속 아무것도 오지 않은체 

알람만 울리는 전화기를 계속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겁니다. 

카카오톡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카카오톡의 라이벌 격인 라인은 이미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라인은 국내보다는 일본에서 더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 하고 있구요 

그렇기에 일본 사용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 결과

무려 83%의 사용자들이 메세지를 잘못 보낸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카카오톡이나 라인만큼은 아니더라도 

뛰어난 보안성으로 유명한 텔레그램에서도 

발송된 메세지를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카카오톡의 가장 마지막 공지는 

8.30일 이었는데요 

다가올 공지사항에서는 아마 

이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이번 공지사항에서 

카카오톡이 밝힌 업데이트 내용은

친구추가, 채팅시 바닥에 있던 노란색 + 표시가 이제 

설정버튼쪽으로 올라가구요 

또한, 이전까지 있던 기능인 

그룹 만들기 기능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 기능은 저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기능인데요 

저처럼 카카오톡을 애용하고 자주 사용하는 사람도 

잘 사용하지 않은 기능이니 

아마 사용빈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삭제하는 기능인것 같네요 

현재 카카오톡에서는 

단순하게 대화방에 있던 메세지들을 삭제 할 수만 있구요 

그것도 나의 핸드폰에서만 삭제를 하는것이지 

상대방의 카카오톡에서는

나와 했던 대화

즉 

내가 보낸 메세지는 삭제되지 않고 

상대방의 핸드폰에 고스란히 저장되고 있었는데요 

이미 라인과, 텔레그램에서 사용되어 지던 

기능인만큼

약간은 늦은감이 있는것 같지만

지금이라도 사용자 중심의 이런 기능의 업데이트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의 새로운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