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용방법
안녕하세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구매하거나, 시간으로 정해진 렌트를 사용하는 것보다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카 셰어링의 선두주가인 쏘카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 셰어링이란?
본디 share는 공유한다는 개념인데요. 이 말 그래도 자동차를 공유하여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어찌보면 일정한 사용료를 내고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렌트카와 비슷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카 셰어링과, 렌트카의 틀린점은 카 셰어링은 매 시간단위로도 차를 빌려탈 수 있다는것이 틀린점 입니다. 물론 비용또한 시간단위로 결정되는등 산정기준이 일반 렌트카와는 틀립니다.
기존의 렌트카가 업체가 정해놓은 시간을 표준으로 소비자가 거기에 맞추어 차량을 이용하는 개념이었다면, 카셰어링은 소비자가 필요한만큼만 사용하고 업체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좀 더 소비자 친화적인 자동차 셰어링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좀 더 편할거 같네요.
쏘카이용의 첫걸음은 회원가입
먼저 쏘카 어플을 실행시켜 주시고, 아래 보이는 홈, 예약, 스마트키, 마이페이지, 고객센터 화면을 잘 보셔야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뉴입니다. 가장 먼저 아셔야 할 것은 회원 가입시에 운전면허증을 준비하셔서 가입을 하셔야 하는 것 입니다. 또한 쏘카는 만 21세 이상, 면허 취득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예약이 가능하므로 필히 이 부분에 대한 인지를 하셔야 합니다. 회원가입은 앱 설치 후, 순서대로 따라만 하시면 되므로 회원가입상 어려운 부분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운전면허 인증을 하신 후에, 사용하시는 결제수단까지 등록을 마치시면 회원가입은 무난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쏘카 어플로 예약 진행하기
보시는 것 처럼 예약 버튼을 우선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는데 위 화면은 차량을 내가 원하는 위치로 부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전에는 쏘카를 이용할 때, 지정되어있는 위치로 사용자가 이동하여 차량을 이용할수 있었는데요. 최근에 생긴 기능으로, 내가 원하거나 차량을 인도하기 편한 위치로 차량을 가져다 주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저도 최근에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너무 편한 기능이라고 다시한번 강조드리고 싶네요.
반납을 진행할때도, 처음 차량을 셰어링할때와 동일하게 반납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데요.
보시는것 처럼 반납 위치를 지정해 두면 차량 사용후에 지정된 반납위치에 차량을 주차해 두면, 쏘카측에서 차량을 반납해 갑니다. 이런 점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렌트카와 다른 점 들인데요. 오히려 렌트카보다 세밀한 서비스가 사용의 편의성을 더욱더 신경쓴 모양입니다. 예약 및 반납 위치를 모두 지정하고 나면 이제 필요한 차량을 지정할 차례입니다.
여러가지 차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하기 전, 도로에서 SOCAR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는 차량들을 볼때 거의 대부분, 국산 경차와 아반떼 급의 차량들만 보았으나, 이번에 쏘카를 사용해보면서 여러가지 차종이 있고, 심지어는 수입차들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팅어 차량을 선택해 보았는데요. 보시는것 처럼 차량 선택을 하면 세부사항을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 이중에 가장 중요한것 두가지가 주차공간입니다. 차량을 주차할 주차공간을 지정하신 후에, 해당되는 주차장에 대하여 정확한 설명을 해주셔야 차량을 받기도, 반납하기도 편합니다.
그런다음, 대여요금등을 확인하시고 주행요금을 확인하신후에 에약을 완료하시면 되는데요. 빌리는 비용외에 주행요금이 따로 있으므로, 대여요금만 납부하면 모두 끝난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대여요금에 주행요금이 추가로 더해져서 반납시에 별도로 결제 됩니다.
그러므로 사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차량을 사용하신 후에 내가 얼마나 차량을 주행하였는지 확인을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차량 선택 후, 위의 내용들을 모두 기입하여 결제까지 완료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거의 모든 절차는 완료되었고, 예약 내역 확인과, 동승자를 지정하는일 만이 남았는데요.
모든 내용을 확인하시고, 동승자가 있다면 동승자도 등록을 해 주셔야 합니다. 만약 동승자등록을 하신다면, 동승자 또한 쏘카에 회원가입이 되어있어야 하므로,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차량 운전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도 있어야 하므로, 단순히 1회성으로 운전면허를 등록시키기 보다는, 어차피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운전면허 등록은 자동으로 해야 하니 회원가입하시면 서로서로 편할거라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보신다면 이제 예약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만약 이 부분에서 예약을 취소하고 싶다면, 예약 취소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예약 취소는 예약후 취소를 늦게 할 수록,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제 차량이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지정된 주차장에 도착하게 되면 문을 열고 확인을 해야 하는데요. 쏘카는 기본적으로 비대면을 원칙으로 모든 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따로 키를 건내 받을 수는 없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어플에 있는 스마트키 항목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어플 아래쪽에 있는 메뉴를 확인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스마트키 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을 확인 할 수 있고요
위 메뉴로 주차되어있는 차량의 문을 열수 있고, 차량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신기할 정도로 사용이 잘 됩니다. 물론 최근 현대차량들에는 이런 기능이 기본적으로 추가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쏘카를 이용해서 이런 기능을 사용해보니 퍽이나 편한 기능이었습니다.
쏘카 예약완료 이후에 해야 할 것
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차량 운행이후, 운행자도 모르는 손상이 생기거나 사고가 생겼을때, 면책방법중 하나이므로, 꼭 필요한 절차 입니다. 보험사고 및 분쟁에 휘말리기 싫으시다면 꼭 사진을 잘 찍으셔서 전송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쉐어링의 또다른 장점인듯한 내용인데요. 바로 주유입니다. 주유는 차량내에 비치된 주유카드로 주유를 하시면 됩니다. 또한, 주유한 금액을 모두 후불로 지불하셔야 하는건 아니구요, 주유이후 사용한 km를 환산하여 후불로 비용 지불 하시면 됩니다. 차량과 연료 모두 딱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되는 편리한 사용방식이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렌트카 보다는 매우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밖에도 차량사용중 불가피하게 차량 사용을 연장하고 싶으시다면 물론 가능합니다. 또한 사용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반납을 원하신다면 바로 반납을 통해 즉각 반납도 가능합니다. 이런 모든 기능들이 철저히 빅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위주의 서비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놀라울 따름이네요.
마치며
점점 합리적으로 변해가는 소비패턴을 생각할때, 카 셰어링이야 말로 변화된 소비패턴의 가장 정점이 아닐까 합니다.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를 빌려쓰고, 나아가서는 빌려쓰는것에도 최대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없애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중 쏘카는 처음 회원가입이 어찌보면 좀 귀찮은 수순일 수 있으나, 한번 회원가입을 해 놓으면 이 후 부터는 사용하기도 편할 뿐더러, 가장 좋은점은 바쁜 시간을 빼앗길 필요없이 모든 진행과정이 비 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귀찮은것을 매우 싫어하는 편인데요, 이런 저에게도 쏘카 이용은 아주 간편하였고, 쉬운 절차였습니다. 쏘카를 생각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한번 사용해보시는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